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를 군위의 미래 먹거리를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고 공항시대를 대비한 농촌지도사업 핵심 과제 10대 지도 항목을 발표했다.
10대 항목은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생산 및 로컬푸드 판매장 설치, ICT를 접목한 시설재배 환경 개선 및 미래 스파트팜 기술 보급,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 농사정보 빅데이터 체계 구축 등이다.
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가공품 개발, 오감 만족 청정 군위 자두 육성을 위한 자두 신과원 표본 모델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군위군 토착미생물(GW-320)생산 및 복합기능 미생물 농가 보급, 밭작물 기계화를 통한 생산량 증가, 농촌 관광 활성화로 관광객 유치 등도 10대 항목으로 꼽았다.
박정순 지도기획 담당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과학적인 농업환경 개선과 스마트한 영농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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