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미국임상병리사 합격자 10명 배출

포스트코로나시대 중요한 검사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학생들이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졸업생들이 미국임상병리사(ASCPi) 시험에 대거 합격해 화제다.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지난해 임상병리과 국가고시 전국수석 합격자인 김신욱(26)을 비롯해 김지윤(24·인천공항검역소), 성채린(21·대한산업보건협회), 박승혁, 고다혜 등 모두 10명의 졸업생들이 미국임상병리학회 ASCPi(American society clinical pathologist)에서 주관하는 미국임상병리사 MLT(International Medical Laboratory Technician) 국제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이들은 임상병리과에서 운영하는 ASCPi 전공심화 교육 프로그램 과정반을 수료한 졸업생들이다.

대구보건대의 미국임상병리사 대거 합격의 배경에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교육이 가능했을 뿐 아니라, 세부적으로 전공실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을 기반으로 한 학생들의 미국임상병리사 자격시험 준비를 철저히 대비해 온 때문이다.

이와 함께 미국입상병리사 자격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우선 채용하려는 취업 트렌드를 발빠르게 예측해 온 것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임상병리사에 함격한 성채린씨는 “특강을 통해 핵심을 명쾌하게 짚어주는 강의와 세심한 관리가 자신감을 가지게 했고 이것이 합격으로 어어진 비결”이라며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의료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임상병리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 안승주 학과장은 “임상병리사는 포스트코로나시대 진단·치료·예방과정에서 중요한 검사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인 만큼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최고의 의료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는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미국임상병리사자격증 과정 외 채혈·생리검사 전문가 양성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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