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농기원은 2018년부터 샤인머스캣 병해충에 관한 연구를 추진해 ‘포도농사 쉽게 지을 수 있는 샤인머스캣 병해충 발생과 방제’ 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책자는 포도 샤인머스캣 재배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피해 증상과 방제 대책, 한눈에 보는 방제력 등으로 구성됐다.
또 사진과 함께 진단내용이 담겨있어 재배 농가에서 손쉽게 진단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책 배부는 18일부터 일선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재배 농가에 배부한다.
경북도 신용습 농업기술원장은 “농업현장에 필요한 연구를 통해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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