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목표 1조 원, 전국 6천여세대 분양 ||자연친화와 공간혁신, 온라인 콘텐츠 확장

▲ 화성산업 본사 전경
▲ 화성산업 본사 전경
지역 건설사 화성산업이 올해 종합 디벨로퍼로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와 물, 환경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화성산업은 최근 1조 원 수주와 전국 6천세대의 성공 분양을 목표로 잡는 등 ‘2021년도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

올해 경영전략에서 눈에 띄는 점은 미래 가치산업으로 주목받는 친환경 분야에 대한 사업 확장이다.

화성은 에너지와 물산업, 환경사업 분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자연친화적인 단지설계, 혁신적인 공간디자인, 첨단IOT기능이 적용된 소비자 중심의 단지 특화 등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언택트 시대를 맞아 콘텐츠의 확장성을 넓히고 온라인 기능을 강화하며 신평면개발, 인공지능 등 미래 세대를 위한 변화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화성은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본부, 팀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자율적 권한과 책임 또한 한층 높이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평택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칠곡 구수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서울 서교동 주거형호텔 프로젝트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종합건설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시정비사업, 민간투자사업, 기술제안형 입찰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수주 목표를 달성하겠단 계획이다.

전국에 6천여세대의 공동주택도 신규분양한다.

지난해 화성은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499세대), 영종2차 화성파크드림(499세대),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1천304세대),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1천594세대)을 성공적으로 분양한데 이어 올해도 전국 6천여세대를 신규로 분양할 예정이다.

예정된 단지는 평택 석정지구(1천337세대), 공주 월송지구(303세대), 대구 서구 평리동(1천404세대), 대구 동구 신암동(1천458세대), 대구 동구 신천동(365세대), 대구 북구 읍내동 (520세대) 등이다.

이밖에도 화성은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30억 원을 출연했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유가치 기업인증을 받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해 온 만큼 올해도 사회 모든 분야에서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고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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