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지사 단장 아래 3개반 5개팀, 지역협의체도 구성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20일 강성조 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과 지역협의체 구성을 마쳤다.

추진단은 △접종총괄반(반장 복지건강국장) △접종지원반(재난안전실장) △홍보·언론반(대변인) 등 3개 반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지역협의체는 의과대학, 의사회, 간호사회, 응급의료센터 등 전문가 참여로 자문과 현장 소통, 그리고 역학조사관 중심의 신속대응팀 운영으로 이상반응 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도는 전날 시·군 부단체장들이 요청한 △시·군별 접종센터 1곳 설치 △응급의료 체계 구축과 의료인력 지원 등을 질병관리청에 건의하는 등 이달 말까지 접종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접종은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이뤄지며 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보관을 위한 냉동고를 갖춘 접종센터가 준비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면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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