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월별 대입 성공 전략

발행일 2021-01-24 17:00:00 댓글 1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22학년도 대입 전형 및 모의고사 일정이 공개되면서 대입 성공을 위한 한 해 계획이 중요하다.

고3 학생들은 학력·모의평가, 중간·기말고사, 수시·정시 원서접수, 대학별 고사, 수능시험 등 여러 일정이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입시전략 계획을 세워 효율적인 수험생활을 실천해보자.

◆상반기, 주력 전형 준비해야

1~2학년 모의고사 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바탕으로 수능·내신·학생부·논술 등 전형 요소별 경쟁력을 점검해야 한다.

강점을 지닌 요소가 있다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은 무엇이고 그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전공은 어디인지 살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내신 및 교내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1~2월에는 주요 과목 위주로 수능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이때 무작정 공부하기보다는 전략 과목과 취약 과목을 파악해 과목별로 학습량, 공부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탐구영역의 경우 1과목 이상 개념 정리를 해두자. 그래야 여름방학 이후 수능 대비가 수월해진다.

수시를 위한 준비도 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지금까지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유의미한 활동을 추려내고 이에 대한 계기, 과정, 결과, 느낀 점 등을 정리하자.

추후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대비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1학기 학교생활 목표를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

논술전형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논술고사 대비에 들어가야 한다.

3월 학력평가 결과 및 1~2학년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파악해보자. 현시점에서 정시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어느 수준인지, 목표 대학을 위해 어느 정도 성적을 올려야 하는지 가늠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취약점을 파악해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3월부터 관심 대학의 입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다. 특히 3월 말 발표되는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 보고서’의 경우 전년도 논술·구술면접 기출 지문, 출제 방향, 출제 범위 등 대학별 고사 대비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4월에는 중간고사 대비를 해야 한다.

2022학년도 대입은 교과 성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수시를 준비한다면 중간고사를 비롯해 3학년 1학기 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5월에는 학교생활에 집중하는 가운데 수능 대비 학습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

4~5월은 주력 전형 탐색 및 학교생활기록부 전반을 보완하는 데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

4월 말~5월 초에 발표되는 수시 모집 요강 확인도 잊지 말자.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하고 있다면 각 대학의 학교생활기록부 평가 방식을 살펴 대학이 진로 선택과목을 반영하는지 반영한다면 어떤 반영 방법을 적용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논술전형을 염두에 둔다면 모의 논술 응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학마다 모의 논술 시행 여부 및 일정, 방법이 다르므로 3월부터 각 대학 입학처 사이트를 방문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다.

6월 모의평가는 출제기관 및 응시집단이 수능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에 최선을 다해 응시한 뒤 자신의 경쟁력을 확인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전공을 살펴야 한다.

수시 지원 여부 및 구체적인 지원 전형도 결정해야 한다. 시험을 치른 후 출제 경향은 어떠하며 자신의 취약 과목 및 유형은 무엇인지 분석하고 복습하는 게 중요하다.

또 6월부터는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한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수시 전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이 기준을 어떤 방식으로 충족할 것인지 고민해 영역별 학습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정해야 한다.

◆하반기, 수시 및 수능 대비 동시에

수시 대학별 고사, 수능, 정시 원서접수 등이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2022학년도 입시는 하반기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시 지원 대학 및 전형 결정, 자기소개서 작성, 대학별 고사 대비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수능 학습에도 신경 써야 한다.

7~8월에는 모의고사 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대학별 고사 준비 정도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지원 대학 및 전형을 추릴 필요가 있다.

각 전형에 따른 대학별 고사 준비 역시 시작해야 한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지금부터 초안을 작성하고 여러 번 검토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3학년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마감 전 누락되거나 잘못 기재된 내용은 없는지 점검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7~8월은 수능 대비 집중 학습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로 전략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

플래너를 활용해 과목별 목표를 세우고 시간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

중상위권이라면 고난도·신유형 문항 대비를 철저히 하고 하위권이라면 개념 학습 마무리와 기본적인 문제를 틀리지 않는 데 집중해야 한다.

9월부터 수험생의 시계는 바쁘게 돌아간다.

9월 모의평가 직후 성적 분석을 통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 범위를 파악한 뒤 수시 지원 전략과 비교해 최종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이때 각 대학의 서류 제출 및 대학별 고사 일정도 함께 살펴 수능 전후 대학별 고사 응시에 따른 입시 유불리를 점검한 뒤 수시 원서접수를 마쳐야 한다.

수시 지원을 마쳤다고 해서 그것이 합격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입의 최종 관문은 정시인 만큼 최선을 다해 수능 대비를 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9월 모의평가 역시 꼼꼼히 분석해 올해 수능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해봐야 한다.

아울러 기출문제와 심화 유형을 중심으로 오답 노트를 작성해 자주 틀리는 유형에 대해 한 번 더 개념 정리를 해두자.

10월과 11월은 수능을 위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다.

무리해서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다는 아는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복습하며 실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주 1회 이상 기출 모의고사 풀이로 실전 감각을 익히고, 부족한 부분은 바로 보완하자.

대학별 고사를 진행하는 대학의 경우 이 시기에 전형 별 고사를 실시한다.

따라서 해당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은 과거 기출문제 풀이 및 출제 경향을 파악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

면접은 예상 질문을 만들어 시뮬레이션해보고 논술은 주말 등을 활용해 연습해두자.

수능 학습과 대학별 고사 대비 간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능 직후에는 가채점 및 성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남은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하고 성적 발표 전까지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군별로 5개 이상 추려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12월에는 성적표를 받고 난 후 가채점 기간에 세운 정시 지원 전략을 다시 분석해 군별 최종 지원 대학 및 모집단위를 선별해야 한다.

대학마다 수능 성적 반영영역 및 비율, 방법 등이 다르므로 각 대학의 점수 산출 방법에 따른 유불리를 꼼꼼히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이 제공하는 성적 산출 프로그램 및 전년도 입시 결과, 입시기관별 배치표 등을 활용해 자신의 수능 성적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는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 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입시를 치러야 한다.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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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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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n*****2021-01-25 18:52:57

    Royal성균관대(한국최고대)와 서강대(성대다음)는일류,명문. 法.교과서>입시점수 중요. 미군정法(미군정때 성균관복구 법령발효)에 의해, 국사 성균관 자격은 성균관대로 정통승계, 해방후 국사교육으로 현재까지 성균관대 자격으로 이어짐.그리고 박정희 대통령때 시작해 노태우대통령때 발행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대통령령에 의해 발행되어 행정법상 자격가짐)에서 해방후 성균관대가 조선 성균관의 정통을 승계하였다고 공식화하여 성균관대의 국사 성균관 자격승계는 법으로 더 보강됨. 서강대는 교황윤허 대학임. 국내법과 달리 강행법은 아니지만 국제관습법이 있음.세계사의 4대문명이나, 세계종교 유교, 가톨릭, 중국 한나라 태학.그 이후의 국자감(원.명.청의 국자감은 베이징대로 승계됨), 서유럽의 볼로냐.파리대학 교육. 이러한 세계사의 교육은 국제관습법으로 존중받는 영역임. 세계사의 교황은 교황성하로 지위가 높고 가톨릭국가들의 구심점인데, 서강대는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설립된 예수회(교황청의 실세,귀족출신 사제 이나시오가 설립)산하의 Royal대학임. 이와 달리, 국가주권.자격.학벌없이 임시정부 요인 개인이 설립한 국민대,신흥대(경희대),인하대(공대)는 해방한국에서 나름대로 상징성 있었음. 여기까지 중요하며 더 이상 해방한국에 의미있는 대학은 없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반영(을사조약.한일병합 무효,대일선전포고). 주권없는 패전국奴隸.賤民 왜구 서울대와 추종세력의 대중언론 도전은 헌법이나 국사 성균관자격(성균관대) 못 이깁니다. Royal성균관대(한국최고대)와 서강대(성대다음)는 일류,명문. 교과서 자격을 중심으로 하면서, 해방후 대중언론의 신설대학 및 일본 강점기 잔재 서울대등과의 관계를 살펴봄. 대중언론에서 아무리 공격당해도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한나라 태학.이후의 국자감(베이징대로 승계), 볼로냐.파리대학의 교과서 자격은 변하지 않더군요. 세계종교 유교와 로마 가톨릭도 그렇습니다.교황성하의 신성성도 변하지 않더군요. 과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교과서 교육은 거의 변할 사유가 없을것입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