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 범어도서관 ‘아트 벤치’에서 진행

▲ 듣는 독서 '어린 왕자' 낭독회 가 대구 범어도서관 아트벤치 ‘여우에게 배우다’에서 열린다.
▲ 듣는 독서 '어린 왕자' 낭독회 가 대구 범어도서관 아트벤치 ‘여우에게 배우다’에서 열린다.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참여 프로그램 ‘듣는 독서 생택쥐페리의 어린 왕자 낭독회’를 진행한다.

오는 24일 오후 3시 범어도서관 ‘아트 벤치’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약 40분 동안 이어진다. 아나운서 최현태의 사회로 테너 강민창이 낭독을 진행하고, 소리모아 앙상블4파트의 아코디언과 플롯 연주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낭독회는 작가 및 낭독진행자, 연주자 등 총 9명이 참여하고, 낭독회 전 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린 왕자 낭독회를 통해서 잠시 잊고 있었던 어린시절 소중한 꿈에 대한 사색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낭독회가 진행되는 범어도서관 아트벤치 ‘여우에게 배우다’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 작가인 조각가 김효선이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를 주제로 제작한 작품이다. 문의: 053-668-1508.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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