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이하 대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추진



▲ 영양군청 전경
▲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이 소아기 때 흔히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관리하고자 13세 이하 영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에 나선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해 불면, 정서장애, 학습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양군은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 교육자료 배부, 알레르기 질환 유병조사, 보습제 3회 지원(아토피 진단서 제출 시), 공기 정화식물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홍보물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토피·천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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