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북도에 따르면 ‘희망이음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대구경북권 청년들이 4개 부문(기업애로해결, 지역문제해결, 기업탐방 우수 후기, 우수 서포터즈)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4개 전 부문에서 12개 팀이 수상을 차지했다.
기업애로해결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아토’ 팀은 AI(인공지능)와 센서를 활용한 고령층을 위한 간편주문 기능을 개발해 선보였다. 은상을 차지한 ‘CAMA’팀은 자동화수동변속기의 정밀제어 기능 향상을 위한 동역학 해석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지역문제해결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그린팔레트’ 팀은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 감축 방안을 제안했고, 금상을 수상한 ‘N.S.F’팀은 축산농가 악취제거 큐브를 개발했다.
기업탐방 우수후기 부문은 ‘대장장이’, ‘일취월장’ 팀이 기업탐방 활동 후기를 통해 금상을 차지했고, 은상과 동상도 각 2개팀이 수상했으며, 서포터즈 부문도 대경권 2개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 박시균 청년정책관은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의 취업을 향한 열정적인 활동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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