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성품 연일 릴레이

발행일 2021-01-28 10:07:2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산시가 펼치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경신산업 이동욱 대표이사(좌측 두번째)가 경산시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하는 모습.
경산시가 펼치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각계각층에서 잇따른 성금·성품이 기탁,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경산시 대평동 경신산업(대표 이동욱)은 27일 경산시를 방문해 추운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이날 경산새마을금고(이사장 채재수) 200만 원, 대한불교조계종 선광사(주지 스님 선웅), 서부2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엄성열), 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화승) 각 100만 원, 경산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 50만 원, 오가닉위드(대표 김희정) 비타민 제품 20박스(240만 원 상당)를 맡겼다.

이에 앞서 지난 21~26일 경산은혜로교회(부목사 성정식), 경산비전교회 각 200만 원, 의송교회(담임목사 조효제), 와룡식품(대표 김경도), 남산면청년회(회장 박재윤), 남산면자율방범대(회장 최정호), 주신(대표 김유진) 각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대구 개인택시 경산향우회(회장 유준겸), 만복이쭈꾸미낙지볶음, 천지장사, 와촌면 25개소 경로당(회장 박인덕), 대일산업(대표 강대윤) 각 100만 원, 압량읍이장협의회(회장 김인수), 압량읍체육회(회장 김일) 각 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경기 속에도 각계각층이 이웃사랑 실천 나눔의 분위기 조성으로 성금·성품이 연일 이어져 감사한다”며 “전달된 성금·성품은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