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정기탁금으로 금성, 안심 희망등 설치사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의성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정기탁금으로 금성, 안심 희망등 설치사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대열, 박창호)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지정기탁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금성, 안심 희망등 설치’ 사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LED 벽부등 135개를 노약자 가구 및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방범취약구간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신화건설(대표 고정식)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200만 원으로 추진했다.

특히 태양광LED 벽부등은 태양광 방식이라 기존 보안등과 달리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낮 시간에 충전된 태양광으로 야간에 밝은 환경 조성이 가능해 안전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넘어지거나 다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안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인1조, 8개 조로 나눠 지역 38개 마을에 태양광LED 벽부등을 설치했다.

박창호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두운 골목길이 밝아지듯 2021년도 밝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체에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희망의 등을 앞으로 300개 더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