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2일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검사 및 확진자 현황. 경북도 제공
▲ 2월2일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검사 및 확진자 현황. 경북도 제공
2일 0시 기준 경북도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모두 국내 발생으로 시·군별로는 △포항 4명 △경산 3명 △안동 2명 △칠곡 1명 등이다.

포항에서는 1세대당 1명 전수검사에서 3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자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안동에서는 유증상 검사자 1명, M태권도 학원 관련 자가격리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유증상 검사자 1명과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칠곡에서는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 14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20.5명꼴로 나왔다. 누계 확진자는 2천990명이고 현재 2천69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의 1인실 격리조치, 교차감염 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지난 달 12일 두바이에서 입국해 같은 달 27일, 29일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 중인 A씨와 그의 가족 1명이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같은 달 30일 음성판정을 받은 A씨 가족 접촉자 13명에 대해 자가격리 및 증상발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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