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 자리에는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 등 11개 시·군 기획정책실장(담당관) 및 사업부서 팀장, 도청 사업부서 실·과장 및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 등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대경연구원 김용현 연구위원은 이날 ‘북부권 글로벌 프로젝트’ 기본구상안에서 경북 북부권을 대한민국 차세대 문화관광+산업 거점지대를 비전으로 △생명산업벨트 △관광문화레저벨트 △혁신산업벨트 △광역SOC연결 등 4대 분야 24개 사업을 제안했다.
이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방안으로는 경북 북부권 발전제도와 발전기금 마련 등의 뒷받침을 거론하며 북부권 발전 기본계획 공동수립 및 북부권 행정협의회 규약 위상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연구위원은 “경북 북부권이 한반도의 남부 경제권과 중부경제권의 연결자, 매개자, 촉진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 혁신성장, 네트워크 구축, 지역 연계협력으로 프로젝트를 구체화시켜야 한다”며 북부권 발전을 통한 경북의 균형발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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