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 시장은 경매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축협 관계자와 경매에 참석한 축산 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출하된 한우 송아지는 243마리로, 수송아지가 430만 원, 암송아지가 315만 원 선에 거래됐다.
상주가축시장은 연간 10만400여 마리의 한우가 경매 방식을 통해 거래되고 있다. 혈통등록 송아지는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 일반우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에 거래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철저한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가축시장을 만들어 달라”며 “한우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상주가축시장은 2006년 7월 개장했다. 총 1만3천484㎡ 부지에 건축 면적은 1천20㎡ 규모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