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액 7억5천만 원 역대 최고, 사랑의 온도탑 150℃ 달성

발행일 2021-02-03 14:59:2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천시가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이 사랑의 온도탑 150℃를 달성했다.
영천시가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액을 목표액 보다 초과 달성했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액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당초 목표액인 5억 원보다 2억5천만 원이 많은 7억 5천만원이다.

이는 2020년 모금액인 6억5천만 원보다 1억 원이 초과 달성했다.

성금이 초과 달성한 것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가고자 하는 마음과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처럼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시민들의 소중한 나눔으로 모금 목표액을 훌쩍 넘어 사랑의 온도탑을 150℃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에 동참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도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각종 복지사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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