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동
▲ 김형동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 김헌정 철도정책과장과 만나 ‘점촌~신도청~안동 구간’ 철도 건설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최근 세종시에서 가진 면담의 후속 조치로 김 국장 및 김 과장과 추가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이 이어지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해야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점촌~신도청~안동 구간 신설 의지를 알렸다.

이어 “낙동강을 따라 지나는 점촌~신도청~안동 구간은 평지여서 토목 공사비용이 적을 뿐 아니라 과거에 존재했던 철로를 복원함으로써 역사적 기록을 되살리는 의미도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일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박동엽 건설도시국장, 이성균 도로철도과장과도 해당 사안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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