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17곳에서 뉴딜사업 진행…2천693억 원 투입||원대동 ‘원하는 대로 동네

▲ ‘원하는 대로 동네 만들기’ 사업으로 들어서게 될 대구 서구 원대동 복합커뮤니티 조감도.
▲ ‘원하는 대로 동네 만들기’ 사업으로 들어서게 될 대구 서구 원대동 복합커뮤니티 조감도.
대구시는 도시 재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7곳으로 2천693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내용으로는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주거지원형 및 우리동네살리기 △점단위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개선 작업 중에 있다.

서구 원대동 ‘원하는 대로 동네 만들기’ 사업은 경부선 철도에 인접한 불리한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올해 완료된다.

또 남구 이천동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은 주민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해 소외된 주거취약지역의 환경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사업 완료 후 주민조직을 육성해 사업의 효과와 이익이 지역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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