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경제동향온라인시스템 동향 조사·연구에서 다운로드 가능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분석 보고서 및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지난 5년간(2015~2019년)의 성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번 보고서 및 우수사례집에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기술역량 강화사례, 매출 및 수출증대 사례, 사업화 성공사례, 기업 스케일업 사례 등 다양한 질적·양적 우수사례를 담고 있다.

5년간 대구지역의 지원성과를 살펴보면 총 사업비 1천96억 원을 투입해 총 321개의 과제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사업화매출액 2천376억 원, 신규고용 1천259명의 성과를 창출했다.

사업화매출액의 경우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산업 910억 원, 디지털의료헬스케어 417억 원, 고효율에너지시스템 139억 원을 창출했다.

고용 측면에서는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 239명, 디지털의료헬스케어 162명, 고효율에너지시스템 108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신규고용 가운데 청년고용이 943명으로 74.8%를 차치해 지역 사업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와 우수사례집은 대구TP에서 운영 중인 대구산업경제동향온라인시스템의 동향 조사·연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구테크노파크 권대수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 지역혁신기관의 열정과 노력으로 거둔 성과와 혁신성장 스토리가 널리 확산됨으로써, 대구시 및 지역혁신기관의 정책수립에 활용되고 지역혁신주체들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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