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전국 4개 권역 중 대구‧경북‧강원 권역 ‘최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가 참여한 대구‧경북‧강원 ICT권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 지역 ICT(정보통신기술)이노베이션스퀘어’ 2020년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28억 원을 확보했다.

4개 권역은 △대구‧경북‧강원 △부산‧울산‧경남 △대전‧충북‧충남‧세종 △광주‧전북‧전남‧제주다.

대구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청 별관에 ‘대구AI허브’를 구축하고, AI 및 블록체인 분야 전문교육으로 목표 수료생 573명을 배출해 대구·경북·강원권역 내 최고 성과를 거뒀다.

또 ‘AI 밋업’ 행사에서 지역 6개 기업이 보유한 기술 및 솔루션을 발표하고, 테슬라 연구팀에서 근무 후 실리콘밸리에서 자율주행차 분야로 창업한 대표가 강연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은 과기부가 2020~2024년 수도권 제외 전국 4개 권역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권역별 실무형 SW(소프트웨어)전문인재 750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형 뉴딜 비전과 발맞춰 ICT 분야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제조 중심의 지역 산업의 디지털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