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이양균 유초등과장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온라인 연수를 가지고 있다.
▲ 경북교육청 이양균 유초등과장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온라인 연수를 가지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는 올해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 운영에 맞춰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위원의 ‘미래교육과 학습자 주도 교육과정’ 주제 강의와 구미 광평초 김금순 교감의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 경북도교육청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경북도교육청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해 초등학교 교육과정 비전과 방향, 올해 학사 운영 등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관련된 세부 사항이 전달됐다.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은 올해 경북교육청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이다. 학생의 주도성과 삶이 연계된 배움을 강화하고,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 확대 및 비대면 교육 확산 등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교육과정이다.

경북교육청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 확대 및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학습 체제 구축을 통해 미래 교육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며 “도내 모든 초등학교마다 각기 다른 교육과정이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