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기간을 당초 지난달 29일에서 오는 28일까지로 연장했다.

올해 초 코로나19가 재확산한 탓에 기존 집합교육 방식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했지만, 이에 적응하지 못한 농업인이 많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연장 운영하는 교육은 복숭아반과 포도반, 자두반의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수강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희망 과정을 선택한 후 수강하면 된다.

농업센터는 온라인 교육이 강사와 수강자의 질의응답이 불가능해 교육 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는 점을 감안, 코로나가 진정될 경우 대면 집합 교육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교육 인원은 2천15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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