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월동 중인 3마리 포함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58마리 포착





낙동강 해평·강정 습지를 찾은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들이 모래톱에 내려 앉아 먹이를 찾고 있다.

경북에서 유일한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의 해평·강정 습지는 매년 재두루미와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큰고니,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큰기러기,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 다양한 겨울철새들이 찾는 곳이다.

구미시는 서식지 보호를 위해 환경을 정비하고 보호 관리원을 배치해 철새들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매년 5t 상당의 볍씨 등 먹이를 공급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