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25일부터 시행된 공동주택 배출 현장 상황 확인||내년 12월25일부터 단독주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지난달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25일부터 시행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현장 상황과 선별과정의 문제점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현장 점검으로 달서구 소재 재활용 선별업체를 방문했다. 두 기관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상황과 선별과정, 문제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선 시와 구·군, 지방환경청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 설치, 마대 및 투명 비닐 지원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주택에서 먼저 시행한 분리배출 정책은 내년 12월25일부터 단독주택 지역까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