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걷기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모바일 걷기 운동앱 ‘워크온’을 운영한다.
워크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신체활동량 감소, 체력저하, 비만, 우울감 등 건강위험 요인에 대한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온은 실시간 걸음 수 측정 및 파워워킹, 수면 등 개인별 데이터 분석뿐 아니라 기간별 걸음 수 및 소모 칼로리 통계 제공 등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한 없이 일상 속 활동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 후 영덕군 공식 커뮤니티 ‘맑은공기특별시 영덕군’을 선택한 후 가입하면 된다.
또 워크온 활용이 불가능한 군민에게는 만보기 및 운동수첩을 배부해 마을 안길 365일 걷기 활동을 추진한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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