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비상대책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를 위한 것이다.
영천 영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이 외에 병·의원 및 약국은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도록 하는 등 연휴 기간 중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은 영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영천시 인스타그램, 영천시(네이버)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수영 영천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문을 연 병·의원, 약국 등을 미리 확인하고 찾는 것이 좋다”며 “보건소는 설 명절 기간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