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류현희 대구경북본부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오른쪽)이 제13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1호 희망편지’를 전달에 따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제공
▲ 굿네이버스 류현희 대구경북본부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오른쪽)이 제13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1호 희망편지’를 전달에 따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제공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8일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제13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1호 희망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편지쓰기대회 주인공은 잠비아에 사는 맥스웰(12)로 집근처 농장에서 일을 하며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함께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지역 202개 학교, 11만3천여 명이 희망편지쓰기에 동참했다.

맥스웰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은 희망편지 1호를 작성한 대구시교육청 측은 “이번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지구촌 이웃들의 삶의 모습을 돌아보고 이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류현희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아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확산되길 기원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올바른 세계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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