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날 오후 안동시내 한 농협에서 구매한 지역사랑상품권을 펴보이고 있다.
▲ 9일 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날 오후 안동시내 한 농협에서 구매한 지역사랑상품권을 펴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재택근무를 해온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오후 도청으로 출근해 도정을 챙겼다.

이 도지사는 이날 낮 12시 자가격리가 해제되자 안동의료원에서 검진을 받은 뒤 농협에서 안동·예천 지역사랑상품권 60만 원을 구입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어 도청 집무실에서 범도민 행복 나눔 캠페인을 위한 언론 인터뷰를 하고 도정 현안을 챙겼다.

앞서 이 도지사는 오전 영상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도지사는 10일 오전에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여하고, 설 연휴 관련 상황을 챙긴다.

11일 오전에는 설 연휴 비상근무를 하는 종합상황실과 소방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도지사는 지난달 26일 도청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같은 달 28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서 자택에서 도정을 챙겨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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