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참여 기업‧대학 찾아요

발행일 2021-02-14 15:43:2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교통, 환경‧에너지‧수자원, 복지 분야 모집

다음달 3~5일 접수, 11일 결과 발표 예정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다음달 3~5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대학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는 교통, 환경‧에너지‧수자원, 복지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스마트시티 챌린지의 5대 핵심 요소를 감안해 시민이 체감 가능한 혁신적인 솔루션 발굴에 집중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기업‧대학 등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솔루션을 발굴‧구축하는 사업이다.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예비사업에 선정되는 4개소에는 국비 15억 원이 지원된다. 예비사업 중 대표 솔루션 실증 성과 및 본사업 계획이 우수한 곳에는 2022년부터 2년간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의 5대 핵심 요소는 △문제를 총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종합성 △신규 솔루션을 발굴해내는 혁신성 △일반 국민이 체감 가능한 보편성 △추진 중인 관련 사업들과 연계할 수 있는 연계성 △기술 및 제도 변화를 고려한 유연성이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3~5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스마트시티과에 문의하면 된다.

대기업의 경우 단독 참여는 불가능하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파트너사와 함께 참여해야 한다.

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대구시가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민간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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