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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연수원, 올해만 국비 11억8천만 원 확보

경북도 환경연수원 전경.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올해에만 연간 예산의 25%에 해당하는 11억8천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경북도비 부담을 줄이고자 선제적으로 국비사업 발굴에 나선 결과이다.

환경연수원은 경북도 산하기관인 경제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가 지원되는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6억6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산림과 환경 분야에 대한 사회적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20개 팀에 1천~5천만 원의 재정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환경연수원은 환경 일자리 과정을 통해 배출한 1천400여 명의 환경 및 산림 분야 자격증 취득자에게 창업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환경부 국가환경교육 사업 예산인 환경연수원 환경교육프로그램(3억4천만 원), 푸름이 이동환경교실(1억6천만 원), 기후변화교육센터(2천만 원)의 3개 사업에 대한 예산도 확보해 환경인 양성에서 일자리 창출까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학교텃밭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해양환경교육 지원 사업, 경북도 환경교육센터 운영 등에 필요한 3억8천만 원의 신규 사업비 마련에도 집중하는 등 올해 15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은 “이번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의 예산 확보와 같이 도내 출자‧출연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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