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일원 역사·문화·생태 자원 풍부||앞산 해넘이전망대 남구 랜드마크로 부각 ||네오(N

▲ 대구경북연구원
▲ 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앞산관광’을 준비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은 16일 대경CEO브리핑 제635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산 관광 시즌Ⅱ를 준비하자!’를 통해 앞산과 주변 문화·생태·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지역 정체성 강화, 도시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다각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경연에 따르면 앞산과 주변지역 역사·문화·생태 등 관광자원 풍부, 남구의 대표 랜드마크로 앞산 해넘이전망대 부각, 문화 관광 네오(Neo)-랜드마크 구축으로 관광자원 벨트화를 중점으로 앞산관광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또 앞산이 대구의 새로운 도시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 위해선 다양한 관광자원 벨트화, 지역 특화 콘셉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명동의 역사 스토리, 맛둘레길의 ‘맛’ 테마거리 매력, 앞산의 자연과 체험 등을 소재로 지역 역사 문화자원의 가치 제고와 앞산의 관광자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산 일원의 관광자원 개발을 토대로 도시의 균형 발전과 함께 지역거점을 조성하고, 지역 역사테마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접목해 기존 및 신규 자원 간의 연계성 도모를 제시했다.

이를 위한 세부과제로 △빨래터공원 리모델링으로 상부공원 및 주차장 확보 △연극, 뮤지컬, 만화, 웹툰, 상징 조형물 콘텐츠 개발 △가로경관 디자인 도입해 휴식과 힐링공간 조성 △앞산 9경 재설정과 앞산 연계 체험관광코스, 대명단 이야기길 조성 등이 있다.



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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