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21일 기념식 시작으로 풍성한 볼거리 마련해

▲ ‘K방역의 중심, 대구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올해 대구시민주간 홍보 포스터.
▲ ‘K방역의 중심, 대구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올해 대구시민주간 홍보 포스터.
다가오는 ‘대구시민주간’을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까.

대구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대구시민의 날(2월21일)과 대구시민주간(2월21~28일)을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21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대구시민주간에는 올해 ‘K방역의 중심, 대구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첫 날인 21일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즐길 거리로 7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구정신 확산(We are Daegu) △지금, 여기 △우리는 대구인(Make Daegu) △예술의 흥과 끼가 넘치는 대구인(Joyful Daegu) △비대면 힐링 콘텐츠(Ontact Daegu) 등을 주제로 한다.

기념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지역 주요 근·현대사 장면들을 극화한 ‘지금, 여기, 우리는 대구인이다’ 주제공연으로 구성되며 TBC를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또 8일간 대구백화점 중앙무대에는 20팀의 전문예술단체의 힐링공연 ‘위 알 대구(We are DAEGU)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재단은 볼거리뿐 아니라 지역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이월드, 스파밸리, 앞산케이블카, 시설관리공단의 주차장요금 감면 및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방문할인 등을 지원한다.

대구시민주간 프로그램 내용은 대구시민주간 누리집(www.wearedaegu.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이번 대구시민의 날과 시민주간을 위해 참여한 모든 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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