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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5개월째 수출 상승세…지난달 수출 실적 39% 증가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수출 실적이 5개월째 상승 곡선을 그렸다.

17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1월 구미산단의 수출액은 25억6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4천800만 달러보다 3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구미산단의 수출을 견인한 건 전자와 광학제품이었다. 전자와 광학은 구미산단의 주력 수출품으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1.8%와 16.8%였다.

전자제품 수출액은 13억2천9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4%가 증가했고 광학제품은 4억3천100만 달러로 83%가 늘었다.

최근 구미산단의 수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건 중국의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달 대중국 수출액은 11억2천6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5억6천400만 달러보다 2배 가량이 늘었다.

중국 뿐 아니라 미국과 베트남, 동남아 등의 수출도 각각 49%와 10%, 8%가 증가했다. 반면 유럽과 중동, 일본 수출은 5%, 18%, 7%씩 감소했다.

구미산단의 1월 수입액은 9억7천1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 감소했고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86% 늘어난 15억9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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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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