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 상주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주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현성 부시장 주재로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 조기에 예산을 집행키로 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시는 공공부문의 확장적 재정지출로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 대상액 6천494억원 중 4천92억원을 상반기 집행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 생활 안정에 파급 효과가 크고 서민들의 경제활동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과 소비·투자(SOC) 사업 예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4분기 소비·투자 부문 평가에서 경북도내 시부 3위를 차지해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인센티브로 받을 예정이다.

임현성 상주시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고용지수 하락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며 “2021년에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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