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가 신성장 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지난 17일 시작됐다. 상주일반산업단지의 조감도.
▲ 상주시가 신성장 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지난 17일 시작됐다. 상주일반산업단지의 조감도.




상주시는 신성장 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



상주일반산단 건립은 상주 헌신동 일원 39만㎡에 사업비 634억 원을 투입해 산업시설용지 23만764㎡와 지원시설 1만2천319㎡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 12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상주일반산단에는 기계금속, 전기, 식료품 업종 30여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 2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업체 입주가 완료되면 1천8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제조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상주일반산업단지의 유치 업종을 고도화하고 문화 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산업단지를 조성키로하고 개발계획 수립, 문화재조사와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쳤다.

또 지난해 11월 상주일반산업단지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하는 등 부족한 산업 용지 확보에 발 빠르게 대처해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 발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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