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이 소헌공원 앞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농어촌버스 운행 정보안내 단말기.
▲ 청송군이 소헌공원 앞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농어촌버스 운행 정보안내 단말기.








청송군이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정보 시스템(BIS)을 구축하고 18일부터 운영에 나섰다.

2019년부터 BIS사업에 착수한 청송군은 지역 교통실정에 맞는 버스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최근 군은 농·어촌 버스에 행선지 안내기와 승객용 안내기를 설치했다.

또 버스의 위치정보 등을 실시간 알려주는 버스운행 정보 안내기를 청송시장과 소헌공원 앞 버스 정류장에 설치하는 등 BIS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선지 안내기와 승객용 안내기가 설치된 버스는 시범운행을 거쳐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버스운행 정보 안내기도 다음 달 청송의료원과 진보농협 앞, 진보시장 삼가리에 3대를 추가로 설치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민들이 편리하게 농·어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BIS 구축으로 정확한 버스 운행정보와 버스 이용현황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해 향후 더욱 체계적인 교통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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