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 26일 시군 대상,…다음달 8일 도청 공무원 대상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19일부터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구경북행정통합 설명회를 시작한다.

설명회는 19일과 오는 26일, 그리고 다음달 8일 등 모두 세차례 실시된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19일 오후 3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23개 시·군과 대구경북행정통합 영상 설명회를 주재한다.

시·군에서는 이날 부단체장과 실·과장을 중심으로 시단위는 15명, 군단위는 10명씩 참여한다.

영상회의는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최철영 연구단장이 40분 동안 행정통합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40분 동안은 질의응답 시간으로 시·군으로부터 제안도 받는다.

이같은 시·군 영상설명회는 오는 26일 한차례 더 열린다.

경북도 본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직원 만남의 날’인 다음 달 8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하혜수 공동위원장이 특강 형식을 빌어 본청 공무원들에게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 쟁점 사항 등을 설명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 활동이 본격화된 이후 시·군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너무 궁금해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영향도 있어 우선 부단체장과 실과장을 중심으로 영상 설명회를 개최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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