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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 3년째 합격자 배출

구미대 유아교육과 LEGO 후배들이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한 선배들에게 꽃다발과 케이크를 전하며 축하하고 있다.


구미대 유아교육과가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서 3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대에 따르면 유아교육과 졸업생인 김마리나(27·여)씨와 김현아(26·여)씨가 올해 임용고시에서 합격했다.

이번 임용고시의 경쟁률은 김마리나씨가 지원한 경북지역에서는 11.98대1, 김현아씨가 지원한 경남은 11.45대1로 집계됐다.

유아교육과에서는 2019년 2명, 2020년 3명 등 3년째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합격자들은 “학과에서 운영 중인 임용 고시반인 ‘LEGO(통과·라틴어)’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LEGO는 구미대 국가고시지원센터 소속으로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구미대는 전용 학습실과 독서실, 스터디룸 제공, 인터넷 강의 지원, 기숙사 우선 배정, 멘토링(합격한 선배) 특강, 해외 견학 연수 기회와 학업 장려 장학금 등의 폭 넓은 지원을 하고 있다.

방학 중에도 스터디와 강의는 계속 이어진다.

현재 재학생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현아씨는 “합격 소식을 접하고 학과 LEGO반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던 생각이 많이 났다”며 “후배들도 공립유치원 교사에 대한 꿈을 꼭 이루길 바라고 선배로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윤호열 학과장은 “전문대에서 3년 연속으로 임용고시 합격자를 배출한 건 찾아보기 힘든 성과”라며 “임용고시반 LEGO에서 더 많은 합격생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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