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대구 17명, 경북26명…n차 감염 지속

▲ 대구시청
▲ 대구시청
대구·경북에서 주말(20~21일)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이 늘어난 총 8천554명이다. 20일에는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의성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순천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자다.

경북은 주말 동안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19명, 21일 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천190명이 됐다.

시·군별로는 의성 14명, 경산 4명, 안동 2명, 포항·구미·영주·상주·군위·울진 각 1명씩이다.

의성에서는 20일 설 명절 모임 관련 확진자 2명의 접촉자 9명이 감염된 데이어 21일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의심증세로 검사를 받은 주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시·군에서 발생한 확진자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n차 감염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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