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피아니스트 임동민, 임동혁 듀오 리사이틀’ 개최

오는 3월5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피아니스트 임동민, 임동혁 형제.
피아니스트 임동민, 임동혁 형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함께 듀오 리사이틀 무대를 가지며 대구 관객들을 만난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3월5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올해의 두 번째 명품시리즈로 ‘피아니스트 임동민·임동혁 듀오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임동민·임동혁 형제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입상 및 최초 형제 입상자로 주목받으며 리사이틀은 물론 협연, 앨범발매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단단하지만 낭만적인 연주를 선보이는 임동민과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라는 평을 받고 있는 임동혁 각각의 솔로 무대를 볼 수 있다.

또 한 대의 피아노에서 두 사람이 함께하는 연탄곡,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듀오 무대로 구성, 피아노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솔로 곡으로는 ‘쇼팽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쇼팽 스케르초 제1번 나단조, 스케르초 제3번 올림다단조, 발라드 제1번 사단조, 녹턴 제8번 내림라장조를 연주한다.

듀오 무대로는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과 라흐마니노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제2번 사단조 3, 4악장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임동민과 임동혁은 1996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형인 임동민이 1위에, 동생 임동혁이 2위에 나란히 입상하면서부터 이름을 알렸다.

임동민은 비오티 국제콩쿠르, 부조니 콩쿠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고, 임동혁은 롱티보 콩쿠르 우승, 부조니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2005년에는 쇼팽 국제콩쿠르에서 공동 3위에 올라 큰 화제를 모았다.

1927년 쇼팽 국제 콩쿠르가 시작된 이래 78년만의 최초 한국인 입상자 및 최초 형제 입상자로 더욱 주목 받았다.

현재 임동민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음악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임동혁은 유럽을 거점으로 독주 및 협연 무대를 비롯해 듀오, 실내악 무대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활동 중이다.

수성아트피아 정성희 관장은 “한국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이들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함께 선보이는 피아노 듀오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또다시 사로잡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3월5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올해의 두 번째 명품시리즈로 ‘피아니스트 임동민·임동혁 듀오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구아영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