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관련 성명 발표

23일 국회서…가덕도 신공항은 되고 대구경북 신공항은 왜 안되나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한 권영진 대구시장(왼쪽)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권 시장과 이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협조를 요청했다. 연합뉴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국회를 방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TK신공항특별법) 계류 결정의 부당함과 특별법 필요성을 알리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이번 성명발표는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가덕도신공항건설특별법(가덕도특별법)만 통과시킨데 따른 것이다.

성명에는 가덕도특별법은 통과된 반면 TK신공항특별법이 계류된 것은 부당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그동안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TK신공항특별법의 동시 통과를 주장했으나 부산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여당의 반대에 부딪혀 묵살됐다.

앞선 지난 17일에는 권 시장과 이 도지사는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상희 국회 부의장,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국토교통위 국회의원들을 만나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하지만 이번 TK신공항특별법은 상임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법안소위원회에서 TK신공항특별법은 추후 입법 논의를 계속한다는 여지는 남겨놨다. 하지만 국회통과 가능성에 대한 논란은 많다”며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특볍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다시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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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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