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25년 이상 임대아파트 등 무료 검사 가능

▲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달부터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은 검사원이 한 가정에서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달부터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은 검사원이 한 가정에서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달부터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수도 배관이 취약한 △건물연수 25년 이상인 임대아파트 △건물연수 30년 이상인 일반아파트와 주택(단독·다세대) △건물연수와 무관한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검사 항목은 △산·알칼리 상태를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 △맑고 흐린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 △위생학적 안정성을 나타내는 잔류염소 등 7개다.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전화(053-670-2961~4)로 신청 가능하다.

수질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 가능하다.

수질이 부적합으로 나오면 외부 오염물질의 유입 여부를 진단하기 위한 추가 검사 및 해결방안까지 제시해준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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