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공공의료, 공익성과 저렴한 진료비 이미지

가장 공공병원 같은 의료기관 ‘대구의료원’
공공병원 의료서비스 ‘감염병’이 가장 높아

공공병원 의료서비스 중요도
대구시민들은 공공의료에 대한 이미지를 ‘공익성’과 ‘저렴한 진료비’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공공의료에 대한 필요성과 저평가된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1천300명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시민 인식도’를 온라인으로 조사했다.

공공의료 인식도 분야에서 공공의료에 대한 이미지는 수익성(6.1%)보다는 공익성(70.9%), 비싼 진료비(7.1%)보다는 저렴한 진료비(70.1%), 시민 전체 대상(29.5%)보다는 취약계층대상(48.5%) 등으로 응답했다.

대구 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의료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86.2%였으며, 현재 대구시의 공공의료 정책이 대구 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에 적절하다 응답이 59.8%였다.

공공병원 인식도 분야에서는 공공병원이 강화해야 할 서비스로 성별, 연령,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지역주민에 대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 30.5%로 가장 높았다.

공공병원이 필수적으로 제공해야 할 의료 서비스의 중요도는 감염병(3.51점), 외상 및 응급의료(3.30점), 치매 등 노인성질환(3.29점) 순이었다.

공공병원이라고 인식하는 병원으로 대구의료원(71.0%)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구보훈병원(53.0%),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48.0%), 경북대병원(25.3%), 대구정신병원(19.5%) 순으로 집계됐다.

대구시 김종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공공의료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공공의료는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인식이 강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대구시 김대영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공공의료 시민 인식조사를 계기로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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