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8월까지다.
김 총장은 경북고, 경북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북대 수학과 교수를 거쳐 기획처장과 총장을 역임했다.
김 총장은 “입학 가능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등 대학의 존립이 걱정되는 어려운 시기에 경북도립대 총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이전 경험을 토대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학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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