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포항권 사업’에 힘써

경북도, 포항, 경주, 영천, 포스코 등 지역혁신 21개 기관과 맞 손
정부 공모사업에 역량 집중, 지역 혁신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는 24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포스코, 포항공과대학교, 동국대학교, 대구대학교, 경주외동공단연합회 등 21개 혁신주체 기관들이 참여하는 경북산업단지 대개조 포항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혁신 거점으로 삼을 수 있게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포스코 대표, 대학교 총장, 산업단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매년 5개씩, 15개 산단을 산단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해 지역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산단 대개조 정부 공모는 다음달 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2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산단 대개조 구미권 사업에 이어 올해는 산단 대개조 포항권 사업을 정부공모에 신청한다.

경북 산단 대개조 포항권 사업은 침체 일로에 있는 철강 산업을 부활시키고 지역 산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포항 철강산단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인 경주 외동산단, 영천 소재부품산단을 연계해 탄소중립에 기반한 스마트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탄소배출 10% 저감, 에너지 사용량 15% 절감, 스마트공장 200개 보급, 일자리 2천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산단 대개조 포항권 사업은 지역의 산업 환경 개선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필수 과제다”며 “이미 추진 중인 경북 산단 대개조(구미권) 사업과 더불어 지역 산업발전의 양대 축이라 할 수 있는 구미 전자산업 부활과 포스트 철강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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