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 프로그램은 1억 원 이상 민간투자를 받은 창업팀에게 정부에서 기술개발(R&D) 자금 5억 원 등 최대 9억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현대자동차, 카카오벤처스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투자기관 61개사가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대표 기술창업 및 투자기관인 대경기술지주는 지난해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
대경기술지주는 올해 1차(3월 추천)로 카티프라임, 티씨엠에스, 아임시스템 3개사를 팁스 창업팀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대경기술지주 권대수(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대표는 “올해부터 팁스 프로그램 협력기관으로 신규 참여하는 대구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지역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와 더불어 성공적인 팁스 운영을 위해 자금투자, 성장지원에서부터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해 미래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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