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이 25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300명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를 보건소로 수령하고 있는 장면.
▲ 청도군이 25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300명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를 보건소로 수령하고 있는 장면.
청도군이 25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300명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송계획에 따라 백신을 실은 냉동 탑차는 청도경찰서와 군부대의 경호로 경주시를 거쳐 운문면 지촌리에 도착해 청도군 보건소로 백신을 전달됐다.

청도군은 총 1천200명 분량의 백신을 1차분으로 배정받은 가운데 25일 300명 분량 수령, 900명 분량은 오는 28일에 수령한다.

청도군의 자체 백신접종계획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은 다음달 2일부터 요양병원 등 7개, 요양시설 8개의 종사자와 65세 미만 입소자 753명에게 우선적으로 접종한다는 방침이다.

접종방법은 의사가 근무하는 6개 병원은 자체접종이 이뤄지고, 요양시설 등 자체접종이 어려운 시설(병원 포함)은 보건소 관계자가 찾아가 접종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백신접종에 있어서 첫째는 안전이고, 둘째는 신속한 접종이다” 며 “정부와 경북도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백신 접종과 백신 관리에 철저를 기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도군 보건소가 25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300명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를 수령했다.
▲ 청도군 보건소가 25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300명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를 수령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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