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 지역대 교수단과 미래농업 위해 맞손 잡았다

‘1팀-1교수책임제’ 발대식 가져… 전문교수 43명 겸임연구관·지도관 위촉
교수단 연구협력 분야와 지도협력 분야에서 활약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미래농업의 비전제시를 위해 ‘1팀-1교수책임제 프로젝트’ 운영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경북대 등 지역 7개 대학 43명의 교수와 함께 미래농업의 핵심 산업 발굴 및 기술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농기원은 이를 위해 25일 기술원에서 ‘1팀-1교수책임제’ 협력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창길(경북대 원예과학과)·김건우(안동대 원예·생약융합학부)·윤해근(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이부용(대구가톨릭대 환경과학과)·임원현(대구한의대 산림비즈니스학과) 교수 등을 겸임연구관 및 지도관으로 위촉했다.

경북농기원은 기존 교수단의 단순자문 협력체계를 넘어 1대1 매칭 방식을 통해 빅데이터,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분야와 육종, 재배, 병충해 공동개발 등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매칭 교수단 협력은 연구협력 분야와 지도협력 분야로 구분했다.

연구협력 분야는 ‘새로운 스마트·디지털농업 구현을 위한 경북에 적합한 재배시스템 개발’, ‘벼·콩·포도·버섯·복숭아·화훼류의 소비자 선호 신품종 육성’, ‘기후변화 대응 및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구축’, ‘지역 특산물 대중화를 위한 최신 트렌드 반영한 농식품 소재 개발’ 등을 담당한다.

지도협력 분야는 ‘상주시대 지도사업 추진 방향 설정’, ‘치유농업센터 구축 및 관광모델 개발’,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농가맛집 활성화를 통한 농촌부가가치 창출’, ‘병해충 자문을 활용한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운영방안 구축’ 등을 집중 육성한다.

이를 통해 상호 기관별 인적교류와 연구장비 및 시설을 공동 활용해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발대식을 계기로 연구 중심 행정혁신의 첫 단추를 끼웠다”며 “대학의 집적된 연구 역량과 융합된 새로운 연구·지도 분야를 개척해 미래 농업의 먹거리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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