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대구지역 대학 온라인 비대면 입학식으로 신학기 시작해

계명대 24일 사전녹화, 대구한의대 25일, 영남이공대 26일 입학식 진행

대구지역 대학들이 온라인 비대면 입학식을 갖고 신학기를 시작한다. 지난 24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신일희 총장과 신입생 대표가 참석해 입학식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식 장면은 녹화해 26일 온라인으로 신입생들에게 공개된다.
대구지역 대학들이 온라인 입학식을 시작으로 2021학년도 새학기에 들어간다.

계명대학교는 지난 24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교수 대표와 국제관계학과 정가연씨 등 신입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정씨와 의예과 손혁진씨가 신입생을 대표해 입학선서를 진행하고, 비사우수 장학생인 조유진(언론영상학전공)씨와 외국인 정의 장학생인 파이줄라에브 파크리든(경영학전공)씨가 장학생을 대표해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날 입학식 행사는 동영상으로 녹화돼 26일 온라인으로 일반 학생들에게 공개하면서 입학식을 대신한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시절은 지성인으로 성장하는 첫 단계”라면서 “사회구성원으로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법도와 방법을 배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지역 대학들이 온라인 비대면 입학식을 갖고 신학기를 시작한다. 25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대구한의대 입학식에서 신입생을 대표해 한의예과 이도훈씨가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도 25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변창훈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을 대표해 한의예과 이도훈씨가 입학선서를 진행하고, 변 총장의 환영인사와 총동창회장 축사 등의 순으로 입학식이 진행됐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가족이 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재학 중 학업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역량을 극대화 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부 행사에는 대학홍보 영상과 총학생회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구지역 대학들이 온라인 비대면 입학식을 갖고 신학기를 시작한다. 사진은 영남이공대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썸네일.
영남이공대학교는 26일 올해 신입생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개교 이후 처음으로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 ‘와플’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입학식은 신입생이 유튜브를 통해 사전 녹화된 영상을 시청하면서 대학 구성원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신입생 선서 및 입학허가 선언, 박재훈 총장 환영사, 이재용 신임 총장 축사, 차동길 총동창회장 축사,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입학식에서는 신입생을 대표해 엄영준(부사관·우정공무원계열), 김효영(패션디자인마케팅과)씨가 입학선서를 맡는다.

영남이공대는 온라인 입학식 동안 ‘연계편입 및 전공심화’, ‘YNC 일자리센터’, ‘해외 인턴십 및 어학연수 소개’ 등 다양한 신입생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이벤트를 통해 100명에게 커피쿠폰도 증정한다.

박재훈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수험생활을 견뎌내고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직접 축하인사를 전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새학기 개강과 함께 지역 각 대학들은 전공별 특성을 고려해 대면 강의와 비대면 강의를 병행한 수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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