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은 지난 1월25일~2월23일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3D프린터 활용 메이커교육 상상의 바닷속으로 Go Go!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과정마다 15명의 교육생으로 구성됐고 학생들의 수준과 연령대를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교육생들이 직접 △팅커캐드 △123D Design 프로그램 △싱기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해양생물과 심해탐사로봇 등을 디자인해보고 제작·조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4차 산업혁명 관련 3D프린팅 교육 및 코딩작업을 해양과학 소재의 창작물 제작에 접목한 것.
이벤트에 선정된 교육이수자에게는 업사이클링 체험키트가 증정된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은 “개관 초기 코로나19 장기화로 과학관 교육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첫 선을 보인 3D 메이커 교육을 시작으로 미래 세대의 해양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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