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소방서가 재난 취약계층인 고령·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안전돌봄 서비스 운영에 착수했다. 사진은 비대면 소방안전 교육 모습
▲ 경산소방서가 재난 취약계층인 고령·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안전돌봄 서비스 운영에 착수했다. 사진은 비대면 소방안전 교육 모습
경산소방서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자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 안전 돌봄 및 점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방 안전 돌봄 서비스는 재난 취약계층인 고령·다문화 가정의 화재 인명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지원 서비스는 △고령·다문화 가정 화재안전 비대면 교육 △다국어 소방안전교재 배부 △관련 단체 지원체계 구축 △현장지도 방문 등이다.

이를 위해 경산소방서는 경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점검 컨설팅 서비스는 무상으로 소방시설 점검 기구를 대여해 주고 소방서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 방법 및 보고서 작성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무상 소방시설 점검은 근린생활, 판매, 노인과 어린이, 운동, 숙박, 위락, 복합건축물 등 7개 건축물 용도의 3급 소방안전관리대상 694개소가 대상이다.

서비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119안전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훈탁 경산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소방 안전 교육과 지원 기관과의 예방활동체계 구축을 통해 화재에 안전한 사업장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경산소방서가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및 자체점검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진은 소방시설 컨설팅 지원 모습.
▲ 경산소방서가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및 자체점검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진은 소방시설 컨설팅 지원 모습.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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